서론 나는 책을 고를 때 제목도 중요하지만, 부제도 유심히 보는 편이다. ‘경계를 부순다’는 게 어떤 의미일까? 처음 이 책의 제목이 눈에 띄었지만, 부제가 나의 궁금증을 해결해 줄 수 있을지 궁금하기도 했다. 이 책은 제3자의 시선에서 토스팀이 어떻게 성장했는지를 서술한다. 이미 10년도 지난 이야기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인터뷰와 자료 수집에 많은 노력이 들어갔다고 한다. 그럼에도 저자는 자신이 속한 토스팀이 어떻게 지금의 규모와 서비스를 만들 수 있었는지를 최대한 과감하게 기록하고 싶어 했다는 인상을 받았다. 이 책을 읽기 전까지 토스가 비바리퍼블리카의 첫 번째 프로젝트인 줄 알았다. 그런데 알고 보니 토스는 무려 아홉 번째 프로젝트였다. 이렇게 훌륭한 서비스를 만들기까지 그렇게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다..